QCY H3

월간 QCY 신작 중 하나인 H3 를 업어 왔습니다.

귀가 좀 아파서 이제 헤드폰이 하나 필요 했었던 찰라에 비싼걸 구입 하기는 힘들고

그동안 몇개 사용한 QCY에 매우 만족 해서 사 왔습니다.

먼저 지금 보유 중인 QCY 제품은 , T13, T13X 입니다.

주력으로 사용 하는 거는 사실 에어팟 프로2 입니다.

QCY 헤드폰은 출시 시기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H1 ▶ H2 ▶ H2 Pro ▶ H4 ▶ H3

순서가 이상하죠? H3가 H4 보다 출시일이 더 늦습니다.

H4에서 갑자기 디자인이 확 바뀌었는데, 가격은 1만원 비싸다고 하네요.

H2까지만해도 그냥 소리나는 귀마개라는 얘기가 있었지만, H2 Pro 부터는 그대로

쓸만 해 졌다고 해서 사 봤어요.

일단 제 기준에서는 이 정도면 만듦새 나쁘지 않는데? 집에서 사용하기 전혀 문제 없고

남 시선 신경 안쓴다면 야외에서도 전혀 문제 없어 보입니다.

음질도 설정에 따라 나쁘지 않았어요. 저음도 나쁘지 않고 고음이 아주 해상력이 끝내준다 정도는 아니지만

아무렇게나 막 나오는건 아니기 때문에 괘찮았어요. 유선으로 연결해서 들으면 음질이 드라마틱하게 증가 하기도 합니다.

저는 무선으로 들어도 충분 했어요.

노이즈 캔슬링 같은 경우 에어팟 프로2 에 절반 수준 이상은 되는 것 같아요.

완전 야외가 아니라면 대중교통에서는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.

가격이 미쳤으니 모든게 용서 되는 헤드폰이예요. 추천 합니다.